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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근래 2~3년간 가장 많이 들은 곡 같다.
처음에는 Colm Wilkinson선생의 노래를 듣고 뻑갔지만, 유튜브에서 거의 모든 음원을 다 들어보니 이 두개로 선호가 좁혀졌다.
Ted Neely가 73년 영화에서 부른 버전과 Steve Balsamo버전. 이 두개는 특색이 각기 상이해 우열을 가리지 못하겠다.
테드 닐리 버전은 정말 예수의 고뇌를 보고 듣는 느낌이랄까. 음악의 감동 측면에선 나한테는 테드 닐리가 더 호소력 있음.
스티브 발사모는 발군의 보컬 능력이 신기할 따름. 앤드류로이드웨버가 발사모 오디션 애드립 보고 곡 자체를 발사모의 보컬에 맞춰 편곡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. 그나마도 뮤지컬은 하기 싫은거 억지로 했다고 하는데도 이정도니...
테드 닐리 영화 버전은 상당히 여러개가 올라와 있었는데 저작권 문제인지 다 유튜브에서 없어지고 이 자막버전 하나만 남은 것 같다. 자막이 묘하게 거슬리긴 하지만 이것 뿐이라 어쩔 수 없다. 영화 DVD라도 구하고 싶은데 어디서 구해야 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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